조회: 486
大地의 아름다움 韓紙에 활짝 폈네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大地의 아름다움 韓紙에 활짝 폈네

  • 손정미 기자
  • 입력 : 2010.09.28 03:16 | 수정 : 2010.09.28 03:31

    전병현 개인전 '만개'

    서양화가 전병현은 3년 만에 여는 개인전 〈Blossom(만개·滿開)〉에서 그동안 자연과 대화해온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매일 집 뒷산에 오르고 철이 바뀌면 지리산을 타면서 자연을 오감(五感)으로 느끼고자 했다. 꽃과 나무, 식물이 자라는 대지(大地)를 들여다보며 자연의 변화와 오묘함을 담으려 했다. 프랑스 유학시절 벽화를 공부하고, 한지(韓紙)의 매력에 빠져왔던 그는 자연에서 받은 감화를 색과 한지로 표현했다.

    
	전병현의〈나무〉. /가나아트센터 제공
     전병현의〈나무〉. /가나아트센터 제공
    전병현은 한때 추상 작품을 해보기도 했지만 구상으로 작품 방향을 바꿨다. '만개'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전시는 활짝 핀 꽃의 아름다움이 주를 이루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닥종이와 황토·목탄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자연적 색감을 재현했다. 그의 표현대로 '잘 버무린 비빔밥'처럼 각각의 재료가 본래의 향과 맛을 유지하며 살아 있다.

    전시 중인 50여점 작품 가운데 만물이 생동하는 듯한 〈초봄〉과 노란 단풍으로 뒤덮인 〈가을숲〉 등이 계절의 변화를 보여준다. 흰 서리가 내린 자작나무 숲을 그린 〈숲〉은 고독감마저 친근하게 느껴진다. 작가는 정물화에서 '시각 파괴'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옛 민화에서 발견한 정물화가 좋다"면서 하나의 고정된 각도가 아니라 여러 각도에서 그린 정물화를 표현했다.

    전시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10월 10일까지 열린다. (02)720-1020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noTitleNews
    114   전병현의 '나무' 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아시아투데이 
    113   가나아트센터서 20일 전병현展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서울경제 
    112   大地의 아름다움 韓紙에 활짝 폈네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조선일보 
    111   가나아트센터 전병현展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MKnews 
    110   독창적인 회화 스타일을 구축한 전병현 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서울신문 
    109   전병현 "화가인 제가 밥상 만들었습니다"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The Herald Business 
    108   "오로지 색으로 말하고 싶다"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세계일보 
    107   긴 시간에 걸쳐 만들어지는 ‘화폭 속 자연’ - 전병현 작가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cnb저널 
    106   독특한 질감의 한지로 가을 풍경을 빚어내다 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한국일보 
    105   한지로 만들어낸 자연, 그 위에 오방색을 입히다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중앙일보 

     
    처음 이전 다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