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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화랑가 스타작가들 튀는 ‘색채실험’ 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가을 화랑가 스타작가들 튀는 ‘색채실험’
전병현, 풍경화展 돌가루 황토 소재… 자연색의 미감
ssemi@munhwa.com

3~4년 전 미술시장 호황기에 두각을 나타냈던 신진 스타작가들의 전시회가 잇따르고 있다. 한지소재 회색 정물화의 전병현(53), ‘동구리’ 캐릭터의 권기수(38), 꿈속 풍경 같은 사진의 강홍구(54)씨가 잇따라 10월 개인전을 통해 변모한 신작을 공개한다. 전시 및 경매를 통해 해외서도 인기가 높은 이들의 신작에선 공통적으로 색채 실험이 돋보인다.

서울 가나아트갤러리에서 10월10일까지 열리는 전병현씨의 개인전에선 회색 정물화 위주이던 3년 전 전시 때와 달리 풍경화 위주로 낙엽색 동백꽃색 같은 색채가 두드러진다.

2007년 개인전 때 입체적인 독특한 질감의 정물화로 호평을 얻었던 작가는 신작에선 돌가루 황토 등의 소재가 더해져 은은한 자연색이 되살아난다.

전씨의 작품은 흙으로 형태를 빚어 석고틀을 만든 뒤, 그 틀에 물에 갠 닥종이를 부어 말려 기본바탕을 만들고 돌가루 등을 입힌 뒤 먹과 안료로 색을 내며 목탄으로 마무리 선을 긋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전씨의 새 풍경화는 올록볼록한 한지틀에 안료의 색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박수근의 투박한 질감, 이중섭의 간결한 선’의 느낌과 더불어 ‘전병현 특유의 자연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1980년대 중후반 파리 국립미술학교서 수학한 작가는 귀국후 고구려고분벽화의 재료와 기법 등을 수년간 연구하고 실험한 결과 특유의 한지부조를 개발했다.


신세미기자 ssem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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