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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봄 전령사' 노화랑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작품 정말 좋지요?. 큰 작품 못지 않잖아요?" 주말 오후, 노화랑 전시장에 작품을 걸던 노승진(67)사장이 스스로도 감탄한 듯 되물었다. 벽에는 아크릴액자 들어간 2호 크기 작품 10점씩이 나란히 걸렸다. 인사동에서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노화랑이 매년 봄이면 여는 200만원전이 오는 6일 개막한다. 노승진 사장은 자부심이 짱짱하다. 미술시장 대중화를 위해 1991년 시작해 20년째 이어온 행사로 대작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작품값은 점당 200만원으로 정찰제다. 미술시장 인기작가 10명이 10점씩 총 100점을 판매하는 이 전시는 매년 전시를 열자마자 '솔드아웃(soldout·완판)'된다. 매년 4월에 열리기 때문에 미술 애호가들도 손꼽아 개막일을 기다린다.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노화랑 200만원전에 출품된 이석주의 '말 그림'. 16-04-03 화랑과 작가는 느긋하지만, 컬렉터들은 조급하다. 한발만 늦어도 '득템'을 못하기 때문. '200만원전'은 노화랑 브랜드이자 '효자 전시' 자리잡았다. 소품이지만 작가들도 내공을 쏟아붓는다. 2호·4호(전광영)로 작지만 정교한 터치와 구성으로 큰그림 못지않은 울림과 감동을 준다. 올해는 김덕기 김상원 김태호 박성민 서승원 윤병락 이석주 전광영 전병현 한만영화백이 참여했다. '얼음작가'박성민, '사과작가' 윤병락, '말 작가' 이석주는 극사실주의 화법으로 귀신같은 손맛을 자랑한다.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매년 봄이면 여는 노화랑 200만원전이 6일부터 열린다. 작품은 이미 전시장에 걸려 벌써부터 팔렸다는 '빨간딱지'가 붙어있다. 16-04-03 '단색화 1세대' 서승원, '단색화 1.5세대'의 '벌집'같은 작품 김태호, '한지 작업' 전광영, '오브제 팝아트' 한만영, '행복한 가족' 김덕기, '투박한 정성' 전병현의 작품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매년 전시때마다, 새로운 작가가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소나무 작가' 김상원의 작품을 선보인다. 소나무와 해바라기 그림을 내놓았다. 미술시장의 봄을 알리는 노화랑의 200만원전 타이틀은 '작은 그림·큰 마음'전이다. 24×19cm짜리 그림에 '200만원'은 적지 않은 돈이다. 큰 마음이 필요하기도하다. "하지만 노화랑 200만원짜리 그림이 주는 감동은 '200만원'보다 더 크다"는게 미술애호가들의 입맞춤이다. 전시장에서 만난 한 애호가는 "이미 김태호의 '벌집 작품'을 구입했다"면서 "해마다 색깔별로 세트로 구매해 큰 그림 못지않은 충족감을 느끼고 있어 매년 이 전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15일까지. (02)732-3558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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