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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가나 보부르 개관전 Chon byung hyun Newspaper article  

기사입력 1995-03-11 14:32 0



(서울=聯合)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한국화랑으로서는 처음으로 파리에 지점을 개설한 가나화랑이 14일부터 4월15일까지 한달여동안 개관전을 갖는다.

프랑스의 보부르화랑과 일년간에 걸쳐 한시적인 협력관계를 맺은 `갤러리 가나 보부르'는 이번 전시회에 세자르, 크리스토, 시갈, 킹겔리, 워홀, 웨슬만, 세자르 등 유럽과 미국 현대미술의 중추를 이루는 화가와 조각가, 그리고 김창렬, 고영훈 방혜자, 이응로, 전병현씨 등 한국의 대표적인 작고및 현역 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유렵 현대문화의 중심지인 퐁피두센터와 파리의 대표적 화랑가인 팔례지역 중간에 위치한 이 화랑은 최근까지 프랑스 최고의 화랑인 보부르화랑의 전시장으로 사용됐던 곳이다.

2개층의 독립된 전시장에 약 1백평의 넓은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천정높이가 3-6m나 되어 대형 작품의 전시도 가능하다.

가나화랑에 도움을 준 보부르화랑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화랑으로 세자르, 아르망, 콩바스, 바셀리츠등 20여명의 세계적 작가와 전속관계를 맺고 있다.

이에 따라 가나화랑은 한국과 미국, 이탈리아 지역의 작가와 시장정보를 제공하며 보부르화랑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지역의 작가소개를 담당할 예정이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가나화랑이 독자적으로 운영을 맡는다. 가나화랑은 연중 4-5회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그중 1-2회의 전시회에 한국작가를 집중 소개할 방침이다.

올해 전시는 개관전을 비롯 5월에 로버트 롱고 근작전, 6월에 임옥상전이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프랑스의 한인미술가전'(가칭)과 2회의 외국 작가전을 계획중이다.

`프랑스의 한인 미술가전'은 최근 프랑스 미술계에서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점을 주목하여 퐁피두센터 근처의 몇몇 화랑과 공동으로 기획, 개최할 것을 검토중이다.

가나화랑은 "이 해외지점을 통해 한국 미술문화를 세계에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신속, 정확한 미술정보를 입수, 국제적 화랑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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